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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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매드독' 김혜성, 우도환 대신 칼 맞았다 '위기'

기사입력 2017.11.15 23:06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혜성이 우도환 대신 칼에 맞았다.

1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매드독' 11회에서는 최강우(유지태 분)의 매드독 팀이 비행기 추락사고의 진실을 뒤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강우는 차홍주(홍수현)를 만나 2년 전 190명의 사상자를 낸 주한항공의 비행기 801편에 문제가 있었는지 물었다. 차홍주는 몰랐다고 잡아뗐다.

최강우는 차홍주에게 진짜 잡아야 할 사람은 부실기체를 띄운 주현기(최원영)라 얘기하며 태양생명에는 피해가 안 가도록 할 테니 비행기 블랙박스 영상 원본만 갖다 달라고 제안했다. 차홍주는 최강우의 말에 흔들렸다.

김민준(우도환)과 장하리(류화영), 그리고 박순정(조재윤)은 온누리(김혜성)가 붙잡혀 있는 파주의 정신요양병원으로 향했다. 장하리는 병원에 들어가고자 박무신(장혁진)에게 도움을 청했다.

알고 보니 온누리가 감금된 병원의 실체는 병역면제를 해 주는 병원이었다. 매드독은 경찰에 병역면제를 위해 가짜 진단서를 발급해 주는 병원이 있다는 신고를 해 온누리를 병원에서 빼내는 데 성공했다.

차홍주는 아버지 차준규(정보석) 몰래 블랙박스 영상 원본을 최강우에게 전달했다. 최강우는 원본을 받은 뒤 팀원들에게 연락해 주현기의 위치를 파악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최강우는 주현기를 만나 블랙박스 원본의 음성을 들려주며 다시는 자신의 팀원들을 건드리지 말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차준규가 움직였다. 차준규가 보낸 칼을 든 남자가 김민준을 향해 걸어갔다. 온누리는 뭔가 심상치 않음을 직감하고 김민준에게 달려가 대신 칼에 맞고 쓰러졌다. 김민준은 정신을 잃어가는 온누리를 안고 오열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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