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월간 윤종신' 11월호의 가창자와 곡명이 공개됐다.
윤종신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월간 윤종신' 11월호 소식을 알리면서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신인가수 민서가 참여하게 됐음을 알렸다.
11월호의 곡은 '좋아'로 지난 6월 발표돼 각종 음원차트와 음악방송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기염을 토했던 '좋니'의 답가 형식을 띄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날 윤종신은 '억울한가봐 너만 힘든 것 같니 / 어쩜 넌 그대로니 / 몰래 흘린 눈물 아니 제발 유난 좀 떨지마' 등의 가사로 '좋니'와 이어지는 듯한 내용을 담고 있어 많은 팬들은 "'좋니'의 후속곡이라니, 너무 좋다"는 말로 기대감을 표출하고 있다.
독특한 음색과 가창력으로 데뷔 전부터 이미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민서가 가창자로 참여해 윤종신의 감성을 어떻게 표현할 지도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좋니'에 이어 '좋아'가 가질 감성적인 멜로디와 지극히 현실적인 가사 그리고 민서의 목소리가 얹혀져 또 한번의 빅히트를 만들어낼 수 있을 지, 많은 관심이 쏟아진다.
한편 '월간 윤종신' 11월호 '좋아'는 오는 15일 음원으로 공개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윤종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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