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송중기, 故 김주혁 조문…마지막 길 배웅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새신랑'이 된 배우 송중기가 故 김주혁의 빈소를 찾았다.

1일 서울 송파구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3층에 위치한 故 김주혁의 빈소에 동료들과 지인, 팬들과 일반인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달 31일 송혜교와 백년가약을 맺으며 새신랑이 된 송중기가 故 김주혁을 조문하며 그의 마지막 길을 지켰다. 많은 이들의 축복 속 결혼식을 마친 그가 행복함을 느낄 겨를도 없이 故 김주혁을 찾아 애도하는 모습은 더욱 뭉클함을 자아낸다.

故 김주혁의 빈소에는 연인 이유영을 비롯해 KBS 2TV '1박2일'을 함께 했던 멤버들, 연예계 동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故 김주혁을 응원하던 일반인 팬들의 조문 또한 이어지고 있다.

김주혁은 지난 10월 30일 오후 4시 30분경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영동대로 인근에서 차량 전복 사고를 당했고, 이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유명을 달리했다. 오는 2일 발인하며 장지는 충남 서산의 가족납골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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