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성화, 30년 만에 한국 품으로 [포토]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까지 정확이 100일이 남은 1일 올림픽 성화가 인천공항을 통해 마침내 한국에 도착했다. 지난 1988년 서울 올림픽 이후 30년 만이다.

평창올림픽 성화는 1일 인천대교를 시작으로101일 동안 2018km의 거리를 7500명의 봉송 주자가 넘겨 받으며 내년 2월 9일 올림픽 개막식이 열리는 강원도 평창 올림픽플라자 성화대에 점화될 예정이다. 성화 봉송 거리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개막 연도를, 성화 봉송 주자 7500명은 남북한을 합친 총 인구(7500만 명)를 상징한다.

도종환 문화체육부장관과 평창 홍보대사 김연아가 평창올림픽 성화를 옮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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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