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겨울 가정용, 업소용 인테리어... 쇼파 천갈이, 식탁의자 천갈이로 간편하게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최근 불경기로 적은 비용으로 집안 분위기를 바꾸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났다. 특히, 가을‧겨울에는 날씨의 영향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제일 많이 접하는 가구인 쇼파의 천갈이를 함으로써 그런 인테리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예전과 달리 단순히 낡은 쇼파의 천이나 가죽을 교체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집안 분위기와 어울리고 가족의 건강까지 생각하는 한 단계 더 높은 쇼파천갈이 작업이 유행이다.

경기도 일대의 대부분의 지역과 서울까지 무료 출장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는 쇼파 전문업체 정쇼파는 “불경기도 불경기지만 합리적인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새로운 쇼파의 구매보다는 기존 쇼파의 천갈이를 함으로써 새로운 인테리어 효과를 낼 수 있고, 그와 더불어 가정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식탁의자 천갈이 리폼 작업도 늘어나는 추세다.”라고 밝혔다.
 
최근에는 최소한으로 산다는 ‘스몰라이프’의 유행으로 구매보다는 고쳐 쓰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것도 쇼파천갈이 문의 상승 이유이기도 하다. 경기가 회복된다고 해도 당분간 쇼파천갈이나 식탁의자천갈이 등 합리적 소비패턴은 줄어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관계자는 “리싸이클링이나 리폼 등 재활용과 고쳐 쓰는 현명한 소비자들이 늘어나서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의뢰가 많이 들어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