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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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트와이스②] 日→韓…트와이스, '음원 끝판왕'의 금의환향

기사입력 2017.10.30 10:01 / 기사수정 2017.10.30 08:41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단숨에 일본마저 사로잡은 걸그룹 트와이스가 한국으로 귀환한다. 

30일 트와이스가 정규 1집 '트와이스타그램(Twicetagram)'으로 국내 팬들을 찾는다. 

일본에서 트와이스가 거둔 성적은 기대 그 이상이다. 트와이스는 지난 7월 일본 최대 음악 방송인 TV아사히 '뮤직스테이션'에 출격하는 등 시작부터 남달랐다.

'뮤직스테이션'은 일본 가수들의 출연도 쉽지만은 않은 음악방송. 데뷔 3일 만에 '뮤직스테이션'에서 무대를 선사한 트와이스는 이후 일본 언론과 누리꾼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일본 데뷔 베스트 앨범인 '#TWICE'는 일본 오리콘 6월 월간차트 2위를 달성했고, 27만장의 판매고를 올리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어 지난 18일 공개한 일본 첫 싱글앨범 'One More Time'은 오리콘 위클리 싱글차트에서도 20만 751장을 기록, 정상을 놓치지 않는 저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는 일본 내 역대 해외 아티스트 데뷔 싱글 초동 최다 판매량이다. 미나, 모모, 사나라는 일본인 멤버들에 인기가 국한 된 것이 아닌, 멤버 전원이 고루 사랑을 받으며 한류 아이돌 이상의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는 것. 

열도를 확실히 사로잡은 트와이스는 다시 국내를 정조준한다. 이미 '우아하게', 'Cheer Up', 'TT', "KNOCK KNOCK', 'SIGNAL' 까지 논스톱 히트 행진을 펼쳤던 터. 

국내에서의 쉼없는 히트에 이어 일본마저 사로 잡은 트와이스가 다시 국내에서도 이러한 열풍을 이어갈 것인지 관심을 끈다. 이미 트와이스 멤버들은 자신감과 확신을 갖고 있다. 트와이스와 맞붙게 된 선배 뮤지션은 음원과 음판 모두 강세인 트와이스와의 만남에 일부 부담을 토로할 정도. 

한편 트와이스의 첫 정규 앨범 '트와이스타그램'에는 트와이스 멤버들이 직접 작사에 포함한 수록곡들이 대거 포함됐으며, 타이틀곡 '라이키'는 블랙아이드필승과 전군이 작사작곡했다. 30일 오후 6시 공개.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JYP엔터테인먼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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