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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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남편 뒷담화까지"…'나의외사친' 오연수X조반나, 현실 절친 됐다

기사입력 2017.10.29 22:42 / 기사수정 2017.10.29 22:42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나의 외사친' 오연수와 이탈리아 조반나가 어느새 현실 절친이 됐다.

29일 방송된 JTBC '나의 외사친'에서는 벌써 절친이 된 한국 출연진과 외국인 친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윤후는 미국 샌디에이고의 해나 집을 혼자 찾아갔다. 윤후는 오랜 비행이 피곤할 법도 했지만, 웃으며 해나의 가족에 급속도로 적응해갔다.

먹방요정 윤후의 먹방도 돌아왔다. 그는 "소식이 예의"라는 엄마의 말을 새겨 듣고, 소식하려 했지만 "리를 빗(조금 더)"를 외치며 계속되는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스테이크부터 쿠키까지 '챱챱'거리는 그의 먹방 소리가 미국에 펼쳐졌다.

윤후와 해나 그리고 콜은 집 수영장에서 즐거운 물놀이를 했다. 어느덧 잠자리에 들 8시가 됐고, 이들은 아쉬워하며 잠자리에 들었다. 윤후는 폭풍 양치질로 첫 등교를 준비했다.

이어 이수근과 태준, 태서의 부탄 생활이 그려졌다. 태준이는 도지의 도움으로 부탄 학교에서 잘 적응해갔다. 한국과 사뭇 다른 학교 아침 조회시간이 눈길을 끌었다. 학생이 직접 조회를 진행했고, 국기 게양까지 했다. 끝에는 태준이를 향한 응원도 펼쳐졌다. 

태준이와 도지의 활약은 수업시간에도 이어졌다. 두 사람이 속한 어벤저스 팀이 반 퀴즈대회에서 우승한 것.

또 도지의 가족과 태준의 가족은 축구와 저녁식사까지 즐기며 우정을 나눴다. 그러나 마냥 즐거워보인 태준에게도 걱정이 있었으니 바로 아픈 엄마였다. 태준은 계속해서 엄마에게 전화를 하며 건강을 챙겼다. 잠에 들기 전에는 "오늘 밤에 엄마를 위해서 기도할게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태준은 과학자가 꿈인 도지를 기억하며 "도지가 과학자가 되면 연락해서 엄마를 고쳐달라고 해야겠다"며 엄마를 계속해서 생각하는 기특한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이탈리아 아말피에서 외사친 조반나와 함께하는 오연수의 일상이 펼쳐졌다. 오연수는 손지창 그리고 두 아들과 영상통화를 하며 아침을 시작했다. 영상통화를 뚫고 나오는 손지창과 두 아들의 잘생김에 조반나의 가족도 "정말 잘생겼다"고 폭풍 칭찬했다.

이어 조반나 가족과 오연수는 근처 해변으로 나갔다. 여기서 조반나와 오연수는 서로의 연애담을 꺼냈다. 조반나는 "워커홀릭인 남편 때문에 여름에 데이트를 나온적이 없다"고 말했고, 오연수도 "6년 연애하는데 공개 연애를 할 수 없었다. 밖에 한 번도 나간적 없다"고 고백했다.

두 사람은 남편 뒷담화부터 갖고 싶던 우정템까지 맞추며 '현실 절친'이 된 모습을 보였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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