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패키지' 정용화·이연희, 입맞춤 후 "실수"…이연희 줄행랑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더 패키지' 이연희와 정용화가 입을 맞추었다.

2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더 패키지' 5회에서는 윤소소(이연희 분)에게 감동한 산마루(정용화)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산마루는 윤소소에게 회사에서 있었던 일을 고백했다. 이를 들은 윤소소는 "확실한 건 마루 씨 잘못한 거 없다. 진짜 잘했다. 그러니 죄 지은 사람 끌려가듯 돌아가지 말라"라면서 산마루의 편을 들었다. 산마루는 "그렇게 말해주는 사람 소소 씨가 처음이다"라며 감동했다. 

이후 두 사람은 윤소소가 결혼식을 올렸던 곳으로 가게 됐다. 윤소소는 "나 여기서 결혼했다"라면서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젠 얼굴도, 숨소리도 기억나지 않는다고. 윤소소는 "내가 도망쳤다. 그 남자의 모든 것에서 멀리"라고 고백했다. 산마루는 그 남자가 윤수수(윤박)일 거라고 오해했다.

윤소소의 이야기를 듣던 산마루는 "자기 탓하지 말고, 나중에 운명의 남자 만나면 그 남자 탓해라. 왜 이렇게 늦게 왔냐고"라며 "멋진 남자 만날 거다. 소소 씨는 멋진 여자니까"라고 말했다. 윤소소는 산마루에게 입을 맞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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