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인데이 분위기가 물씬 강남역 맛집 베이커리카페 ‘엠마앤리아’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깊어지는 가을 서울 도심에서 가족, 연인 혹은 친구들과 함께 가장 많이 찾는 곳은 단연 카페일 것이다. 강남역인근에는 베이커리 카페임에도 불구하고 강남역 맛집으로 불리고 있는 곳이 있는데 바로 엠마앤리아라는 곳이다. 커피 메뉴 외에도 매일 구운 신선한 빵과 샌드위치를 즐길 수 있다.

엠마앤리아는 편안하고 쾌적한 매장 분위기를 갖추고 있으며, 매장 1층에 베이커리시설과 전문 파티쉐팀이 매일 아침 직접 빵을 굽는다. 베이커리 전문점답게 국내산, 미국산, 프랑스산 유기농 밀가루를 각 빵의 특성에 따라 사용하고, 100% 천연 버터로 열량이 낮은 프랑스산 최고급 고메버터를 사용한다. 또한 프랑스 대서양 연안의 염전에서 생산되는 게랑드소금, 폴뢰르 드 셀을 사용해 천일염 하나하나가 혀 위에서 녹으면서 긴 여운을 남겨준다.엠마앤리아는 비싼 가격대의 고급 베이커리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합리적이고 저렴한 가격대로 베이커리와 커피메뉴를 즐길 수 있어 인기를 얻고 있는 곳이다. 다양한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고, 매주 새로운 메뉴를 개발해 신선함을 더 한다.

또 하나의 매력은 시즌별 메뉴와 인테리어를 바꾼다는 점이다. 이번 할로윈데이를 맞아 가게내부의 분위기를 180도 바꿔 매장을 찾는 손님들께 소소한 재미를 선사하고 할로윈데이에 어울리는 할로윈 한정쿠키를 제공해 먹는 재미와 보는 재미 모두를 선사하고 있다.

대형 프렌차이즈들과 수많은 맛집이 즐비한 강남역에 위치한 개인카페이지만 베이커리류와 커피원두 재료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고집과 매시즌 새로운 모습으로 손님을 맞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