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3:35
경제

실내 불청객 곰팡이, 이지골드 규조토 페인트•코트로 쉽고 간단하게 해결

기사입력 2017.10.20 10:53

김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길었던 여름이 끝나고 가을비가 내리며 온도가 뚝 떨어졌다. 가을은 여름 장마철로 인해 높아진 습도로 생긴 불청객, 곰팡이를 제거할 최적의 시기다.

집안 곳곳에 생기는 곰팡이는 미관상에도 좋지 않지만, 퀴퀴한 냄새와 함께 실내 공기를 오염시킨다는 점에서 더욱 가족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요소다. 특히 가을철 건조한 실내공기에 곰팡이를 그대로 방치 해둔다면 자칫 겨울철 더욱 크게 번질 수 있기 때문에 바로 제거하는 것이 추후 피해를 줄일 수 있다.

곰팡이가 자주 생기는 곳은 온도차가 생기기 쉬운 베란다와 실외와 마주한 벽면, 가구와 밀착된 벽지, 환기가 안 되는 옷장 뒤와 같은 장소다. 단순히 곰팡이를 제거한다고 쉽게 방지되지 않아 골치를 썩는 경우가 많다. 최근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고 벽지 대신 ‘규조토’ 페인트와 코트를 시공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규조토는 미세한 식물성 플랑크톤의 화석으로 바다나 호수에 살던 규조류가 해저로 가라앉아 수백만 년간 쌓여 생성된 흙이다. 숯의 5,000배 이상에 달하는 초미세기공으로 이루어져 가볍고 흡수율이 높으며, 특히 단열성이 뛰어나 최근 미국이나 일본에서 친환경 건축자재로 각광받고 있다. 규조토의 초미세 다공질 구조는 새집증후군, 아토피의 원인물질 포름알데히드와 VOC를 분해하는 성능이 뛰어나며, 습도조절, 탈취, 항균, 항곰팡이, 단열, 결로예방, 원적외선 음이온 발생 효과를 지닌다.

규조토는 이러한 뛰어난 단열성과 결로 예방, 항균, 항곰팡이 효과로 최근 우리나라의 습한 장마철과 온도차가 심한 겨울철 실내 곰팡이를 해결할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노후된 주택은 곰팡이와 함께 단열에도 신경을 써야 하는데, 벽지 대신 규조토 코트를 시공하면 항곰팡이 효과와 함께 단열성을 높일 수 있어 결로현상을 예방할 수 있다.
 
규조토 페인트와 코트는 집에서 직접 시공이 가능할 정도로 시공 방법이 간단해 셀프 인테리어족에게도 인기가 높다. 기존 곰팡이가 발생한 벽면에 곰팡이를 닦아내고 말린 뒤, 곰팡이 방지제와 규조토 페인트, 코트를 도포해 마무리하면 곰팡이도 사라지고 쉽고 깔끔하게 실내 인테리어를 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천연 페인트 이지골드 규조토 페인트•코트로 특허를 받은 ㈜홍성이엔지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실내 마감재로 대부분 벽지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4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 특성상 장마철 습기와 겨울철 결로 현상이 생길 수밖에 없는데, 벽지는 습기에 취약하기 때문에 곰팡이로 호흡기 질환이나 피부염, 각종 실내환경질환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규조토는 약알칼리성으로 곰팡이가 서식하기 어려우며, 규조토의 기공이 실내 적정 습도를 맞춰준다. 또한 단열성 보완은 물론, 천연 제품이라 인체에 무해해 친환경 건축자재 단체 표준 HB마크 최우수 등급 및 아토피 안심마크 인증을 받았다. 특히 아이들 공부방, 면역력 약한 노년층, 병원, 학교, 유치원 등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하는 제품이다”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지골드의 규조토 페인트•코트는 규조토를 70% 이상 함유, 천연수지와 무기질안료를 사용으로 원재료부터 천연 성분으로 주로 만들어져 유해물질을 원천적으로 차단해주는 제품이다. 페인트와 코트 두 가지 제품으로 출시되었으며, 기본 색상인 화이트와 그린, 블루, 핑크, 아이보리의 총 5가지 색상으로 판매되고 있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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