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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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매드독' 유지태 사단 등장...우도환 반전까지(종합)

기사입력 2017.10.11 23:11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보험 범죄를 조사하는 '매드독'이 떴다.

1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매드독' 1회에서는 최강우(유지태 분)의 매드독 팀이 보험사기를 뒤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강우는 차준규(정보석)를 만나고 나오는 길에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아빠와 어린 아들을 만났다. 최강우는 아이를 지나칠 수 없어 다가갔다. 아빠는 세입자가 다친 것은 무시하는 건물주에 대한 시위를 하던 중이었다.

최강우는 사정이 딱한 아빠와 어린 아들을 위해 매드독이 조사할 다음 대상으로 건물주를 택했다. 건물주는 TV에도 출연하는 유명 건축가 안치훈이었다. 매드독의 조사가 시작된 뒤 안치훈이 소장으로 있는 건축 사무소에서는 김민준(우도환)이 대응에 나섰다.

매드독은 안치훈이 그동안 허위 보험금을 타먹은 일이 많았던 것을 확인하고 바로 부실공사 증거 찾기에 돌입했다. 김민준은 매드독의 사무실을 찾아와 절대 부실공사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최강우는 건물이 무너지기 전 광고판이 흔들렸던 영상을 입수하고 김민준을 만났다. 김민준은 이번 건물 붕괴의 원인이 공진이라고 설명하며 만약 부실공사였다면 건물 전체가 넘어갔어야 한다고 말했다.

결국 안치훈 건축 사무소에 보험금 23억이 지급됐다. 그런데 안치훈은 경찰서에 들어갔고 세입자들은 보험금 23억을 나눠 갖게 됐다. 김민준이 한 일이었다. 김민준은 보험금을 받은 뒤 안치훈의 비리를 경찰에 제보하고는 세입자들에게 사고위로금을 지급했다.

최강우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 의아해 하며 김민준을 만나고자 했다. 김민준은 스스로 최강우 앞에 나타나 매드독 사무실이 있는 건물을 자신이 샀다고 밝히며 내기를 제안했다. 이번에는 가장 소중한 가족을 걸자고 최강우를 도발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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