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이세영이 '나 혼자 간다, 여행' 촬영 중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소속사 프레인TPC는 공식 SNS에 스카이트래플 '나 혼자 간다, 여(女)행'에서 특유의 털털함과 유쾌함을 자랑한 배우 이세영이 여행프로그램 촬영 중 직접 찍은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은 '나 혼자 간다, 여행' 2회에서 이세영이 인터뷰 중 기억에 남는 아름다운 명소로 언급했던 하와이 카파아 마을 여행 중 찍은 사진이다. 길가에 떨어진 플루메리아 꽃을 귀에 꽂고 직접 본인 사진을 찍어 일명 '여친짤'을 탄생시키며 사랑스러운 미모를 뽐냈다.
이어 공개된 사진에서도 이세영은 귀에 붉은색 꽃을 꽂고 노란색 숄더오프 원피스를 입은 채 여성스러운 포즈를 취했다.
이와 더불어 이세영이 직접 촬영한 하와이 카우아이 섬의 풍경 사진이 함께 공개됐다. 카파아 마을의 금빛 해변과 바다거북이, 카약 체험을 했던 와일루아 강 등을 담은 사진으로, 카우아이 섬의 평화로운 분위기 속 자연의 아름다운 색감이 살아있어 이세영의 촬영 실력을 엿볼 수 있다.
이세영은 "화려한 곳이나 사람들이 많은 번화가 보다는 대자연 속에 편안함을 느끼며 쉴 수 있는 곳을 가고 싶었다"며 하와이를 힐링 여행지로 선택한 이유를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막상 여행을 떠난 이세영은 "자꾸 기분이 업(UP)된다"며 여유보다는 활동적인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사색의 시간을 갖기도 하고 관광 명소를 시청자에게 설명해주는 등 진지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이어지는 아름다운 풍경과 곳곳에 놓여있는 예쁜 가게들에 신이 나 아이처럼 해맑은 리액션을 연발했다.
이세영은 "작은 것에도 감사하는 마음을 얻었다"는 소감과 함께 특별한 휴가를 마무리했다.
'나 혼자 간다, 여행' 이세영의 하와이 여행기 전편이 11, 12일 양일 간 스카이트래블(SkyTravel) 채널에서 오후 10시에 연속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프레인TP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