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s 인터뷰①에서 이어집니다.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배우 박진영, 중국 활동을 위해 개인 공작실을 설립한 잭슨 등 보이그룹 갓세븐 역시 개인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그러나 멤버들의 최우선은 역시나 그룹 활동이다.
"4년차 정도 되면 개인 생각을 하게 되고 따지게 되는데 저희는 크게 고민하지 않는 편이에요. '개인 활동을 어떻게 해야지' 등의 그런 생각보다는, 아직까지도 '갓세븐으로서 열심히 해보자'는 마음이 더 커요. 일곱명이 뭉친다는게 의미가 있고, 또 공백기 7개월간 각자 열심히 혼자서 연습하고 활동도 했으니까요."(JB)
특히 잭슨의 경우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잭슨의 경우 최근 갓세븐 일본 활동에 불참했을 뿐 아니라 중국에서 유독 개인활동을 많이 해 팀 탈퇴설에도 휩싸인 바 있다.
"저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고 아닌 사람들도 있는데 그걸 하나 하나 다 신경쓰면서 활동할 수는 없어요. 저는 그저 갓세븐 멤버로 활동하고 싶어요. 제 솔로 앨범의 경우 갓세븐 음악이은 좀 달라요. 제가 그 동안 예능을 많이 하면서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었는데, '되게 밝다, 웃기다'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요. 그런데 어떻게 보면 이미지가 되게 쉬워지기도 했죠. '잭슨이 음악할 줄 몰랐네?'란 말도 많이 들었고요. 그러나 예능에서 보여줬던 모습은 잭슨의 모습 중 하나일 뿐이에요. 앞으로 음악하는 모습을 계속 보여주고 싶습니다."(잭슨)
갓세븐 멤버들은 완전체 전 있었던 JB, 진영의 JJ프로젝트 유닛 활동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가는 곳 마다 JJ프로젝트의 음악이 나와서 너무 뿌듯했어요. 여드름 짜러 피부과 갔는데 거기도 나오더라구요."(영재)
"쇼케이스를 직접 보러갔었는데, 안무도 좋았고 노래도 좋았고..다 좋았어요."(유겸)
"JJ프로젝트가 너무 잘해줘서 고마워요. JJ프로젝트가 선보였던 음악과 비슷한 분위기의 곡으로 갓세븐이 컴백하니까 팬들이 더 좋아해주는 것 같기도 해요. 그래서 이번에 음원 1위도 할 수 있었던 것 아닌가 싶고요."(마크)
"추석 연휴 때 외국인은 할게 없잖아요. 그래서 마크 형이랑 최근에 한 레스토랑에 갔는데 거기도 JJ프로젝트로 도배돼 있더라구요. 정말 좋았어요."(뱀뱀)
"JJ프로젝트는 갓세븐의 부모님 그룹이죠. JJ프로젝트가 있기에 갓세븐이 있는거고요."(잭슨)
한편 갓세븐이 완전체로 컴백하는 것은 지난 3월 미니앨범 'FLIGHT LOG:ARRIVAL' 발매 이후 7개월 만이다. 또 이번 타이틀곡 'You Are'는 지난 10일 공개된 후 주요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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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