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승재, 훈장님 무장해제 시킨 친화력 "사랑해요"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고지용의 아들 승재가 친화력을 뽐냈다.

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아이들의 서당 체험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아이들은 호랑이 훈장님의 등장에 일동 얼음이 됐다. 특히 서언이와 서준이는 훈장님을 본 적이 있는 터라 더 무서워했다.

모두가 긴장한 가운데 승재만은 그러지 않았다. 승재는 훈장님에게 먼저 다가가 말을 걸기 시작했다.

승재는 훈장님에게 질문을 쏟아내는가 하면 "할아버지 사랑해요"라고 애교를 부리는 등 사랑둥이의 면모를 제대로 자랑했다.

훈장님은 여느 아이들과는 다른 승재의 친화력에 놀라며 "할아버지 사랑해? 어디 한 번 안아보자"고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