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시대2' 박은빈,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했다…반격 준비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청춘시대2' 박은빈이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했다.

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2' 최종회에서는 변호사를 만나는 송지원(박은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지원은 한관영(여무영)에게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했다. 이를 듣고 달려온 임성민(손승원)은 "넌 미리 말을 좀 하고"라며 화를 냈고, 송지원은 "하면 말렸을 거잖아"라고 말했다.
 
이후 학보사는 한관영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변호사는 송지원에게 "솔직히 어렵다"라고 밝혔다. 성폭력 피해자는 사망했고, 유일한 목격자는 송지원의 과거 병력을 문제 삼을 거라고. 변호사는 송지원이 끝까지 갈 자신이 있다고 하자 "이 문제를 공론화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임성민은 "기사화되는 거 괜찮겠냐. 어떻게 될지 알잖아"라고 우려했고, 송지원은 "똥물을 뒤집어쓰겠지. 우리 가족도, 친구도, 너도. 솔직히 말하면 겁나 죽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송지원은 "그 신발, 예쁜 구두, 그 날 처음 신은 거였어. 그리고 다신 안 신었어. 어쩌면 그 일을 내가 당할 수도 있단 생각에 신을 수 없었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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