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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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수용 "병풍 역할, 게스트가 나를 챙겨주기도"

기사입력 2017.10.02 23:20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김수용이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고민을 고백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추석 특집 '안녕하세요'에는 개그맨 김수용이 출연해 "웃기고 싶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김수용은 "유일하게 고정인 '해피투게더'에서도 병풍 역할을 맡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얼마 전 스타골든벨 특집으로 게스트가 20명이 나왔다. 처음부터 끝까지 말을 못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생각이 많아졌다. 타이밍을 놓치고 오디오 물리니까 가만히 있다가 보면 클로징이다"라고 얘기했다.

또 "댓글을 보면 '김수용 성의 없다', '방송 날로 한다', '이럴 거면 다른 직업을 찾아라'라고 한다"며 "게스트들이 나를 챙겨주기도 한다. 그래서 민망했다"고 덧붙였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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