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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이광수VS전소민의 진실공방, 불나방 투어 성공적 (종합)

기사입력 2017.10.01 18:3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이광수, 전소민이 진실공방을 벌였다.

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불나방 투어를 떠난 전소민, 이광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고난도 벌칙이 걸린 불나방 투어 진실게임이 시작됐다. 불나방 투어 영상을 함께 관람한 후 문제를 맞히는 게임. 불나방투어를 다녀온 이광수와 전소민은 각 영상이 끝날 때마다 '진실', '거짓' 카드 중 하나를 추첨하고, 멤버들은 둘 중 진실이라고 생각되는 사람을 선택한다. 최종 벌칙은 추석 귀경길 생방송 벌칙.

1라운드는 휴게소 식사권이 걸려 있는 미션. 영상에서 제작진은 전소민, 이광수의 캐리어를 압수했다. 제작진은 캐리어를 돌려받는 방법에 대해 주어진 미션에 성공하거나 물건 하나당 돈을 지급하라고 했다. 이광수는 "이게 강도 아니냐"라고 분노, 웃음을 안겼다.

두 사람은 구슬을 옮기는 공동 미션을 성공하고 기뻐했다. 하지만 제작진은 오픈할 캐리어 하나를 선택해 동전을 던져서 맞힌 물건 하나만 가져갈 수 있다고 했다. 영상을 보던 멤버들조차 "너무한다"라고 항의할 정도.

진실 게임 1번 문제는 이광수가 가방에서 획득한 물건을 맞히는 것. 전소민, 이광수는 진실공방을 벌였고, 유재석은 "광수가 진실인 것 같은데, (자신감 있는) 저 표정이 꼴 보기 싫다"라고 말했다.



멤버들의 선택 결과 이광수 4표, 전소민 2표로 이광수의 승리. 이광수가 캐리어에서 획득한 물건은 게임기로, 전소민의 주장이 진실이었다. 정답을 맞힌 송지효, 유재석은 감격했다. 김종국은 "제가 광수랑 친한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라고 실망했고, 지석진은 이광수에게 "순수함을 잃었다. 얘가 티가 났었는데"라고 말하며 이광수를 비난했다.

이후 영상에서 이광수의 캐리어를 열었고, 전소민은 폼클렌징만 달라고 애원했다. 이광수는 큰 결심을 한 듯 전소민의 손에 덜어 웃음을 자아냈다. 샴푸도 손에 따르려고 했지만, 전소민은 간신히 종이에 받아냈다. 영상을 보던 하하는 "얘네 '정글의 법칙' 간 거냐"라며 황당해했다.

2라운드 영상은 이광수가 룰렛을 돌려 '+', '-' 중 어떤 게 나왔는지 맞히는 문제. 이번엔 멤버들이 선택에 따라 진실의 차에 탔다. 전소민은 자신의 차에 멤버들이 별로 없자 이광수의 차로 향했다. 유재석까지 나서자 지석진은 넘어갔다.

멤버들은 이동하면서 거짓말탐지기를 동원해 두 사람을 검증했다. 최종 선택에서 3:3 동점인 상황. 정답은 마이너스였고, 지석진, 하하, 송지효가 벌칙을 면제받았다. 전소민을 뽑은 멤버들은 전소민을 찾았고, 전소민은 스태프 뒤로 숨었다. 이광수, 유재석, 양세찬, 김종국은 복불복 송편 게임을 통해 벌칙 기구에 탈 멤버를 정했다. 유재석, 양세찬이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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