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수원, 조은혜 기자] KIA 타이거즈가 KBO리그 최초 팀 2만7000탈삼진을 완성했다.
1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와 kt의 시즌 14차전 경기가 열렸다. 이날 경기 전까지 팀 2만6996탈삼진을 기록하고 있던 KIA는 임기영과 김윤동이 4개의 탈삼진을 추가하며 리그 최초 팀 2만7000탈삼진을 달성했다.
1회말 윤석민에게 빠른 공으로 헛스윙 삼진을 이끌어낸 임기영은 2회와 3회 각각 하준호, 윤석민에게 삼진을 솎아냈다. 그리고 투수가 4회 김윤동으로 바뀌고, 김윤동이 정현을 삼진 처리하면서 KIA의 2만7000탈삼진이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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