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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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서은수, 김혜옥 거짓말에 또 속았다

기사입력 2017.09.30 20:0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황금빛 내 인생' 서은수가 진실을 눈치채지 못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9회에서는 양미정(김혜옥 분)이 서지수(서은수)에게 진실을 숨긴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지수는 "엄마 왜 얘를 지안이라고 해. 이거 나인데. 왜 혜자 이모한테 지안이라고 했냐고"라며 추궁했다.

양미정은 "지안이라고 한 적 없어. 네가 잘못 들은 거야. 혜자 이모가 지레 혼자 그런 거야"라며 거짓말했다.

서지수는 "그럼 왜 내 사진을 보고 울었어"라며 따졌고, 양미정은 "이런 저런 눈물 나는 일이 있는 거야. 엄마 갱년기잖아"라며 시치미 뗐다.

도리어 서지수는 "거짓말. 지안이 생각나서 운 거면서. 아무렇지 않은 척하고 몰래 이렇게 울었어? 언니가 가버려서 내가 너무 속상해하니까 나 불쌍해서 운 거야?"라며 위로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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