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카이와 백철민의 우정이 시작된다.
KBS 1TV 일요드라마 ‘안단테’에서 주인공 시경과 시경의 친구 가람으로 출연하는 카이와 백철민의 첫 만남 현장이 29일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카이와 이예현(시영 역)은 시골 학교로의 첫 등굣길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던 백철민을 마주쳤고, 서로를 탐색하는 듯 진지하게 바라보고 있다. 카이와 백철민은 극중 같은 반 친구로 다시 만나게 되면서 서로에게 큰 변화를 일으키며 특별한 브로맨스를 이어갈 예정으로 진한 우정을 나누게 될 두 사람의 운명적인 만남이 관심을 집중시킴과 동시에 묘한 설렘을 전해주고 있다.
극 중 카이는 공부보다 게임에 몰두하고 학교보다 PC방에 출석도장을 찍는 천방지축 고교생인 반면 백철민은 카이와는 대조적으로 우등생에 성격까지 좋은 엄친아다. 이처럼 너무 달라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사람이 마음을 나누고 서로를 이해하는 친구가 되어 서로를 성장시키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데워 줄 것이다.
백철민은 카이의 동생 이예현과도 서로 호감을 갖게 되는 관계로 카이-김진경 커플과는 또 다른 상큼커플 케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단테’는 전형적인 도시 아이 시경이 수상한 시골의 한 고등학교로 전학가면서 난생 처음 겪는 기묘한 체험들을 통해 진정한 삶과 사랑의 의미를 깨우치게 되는 청춘감성 회생 드라마.
10월 1일 오전 10시 10분 2회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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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