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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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발굴단' 황혜영 "워킹맘, 퇴근 후 집으로 출근…육아로 야근한다"

기사입력 2017.09.27 21:34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방송인 황혜영이 워킹맘의 고충을 고백했다.

27일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는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워킹맘 황혜영이 출연했다.

이날 김지선은 유남규의 딸 유예린 양이 아빠의 연습 강요에 힘들어하는 VCR을 본 뒤, 노규식 박사의 말을 빌어 "하교한 아이에게 공부하라고 하는 것은, 퇴근한 직장인에게 야근하라고 하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황혜영은 "나는 워킹맘인데, 일을 마친 뒤 퇴근을 하면 집에 다시 출근을 하는 기분"이라며 "집에서 육아라는 야근을 하는 것과 같다"고 워킹맘의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그런데 남편이 '오늘 저녁 반찬이 왜 이래' 이런 말을 하면 정말 서운하다. '수고했다' 이 한 마디를 바라는 것 뿐"이라며, 아빠의 칭찬을 바라는 유예린 양의 마음에 공감을 표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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