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9.26 08:02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케이윌이 가을 감성 담은 이별 발라드 '실화'로 차트 공습을 예고한다.
케이윌은 26일 오후 6시 네 번째 정규 앨범 PART.1 'NONFICTION'을 발표한다. 지난 2015년 3월 발표한 'RE:' 이후 2년 6개월 만에 컴백하는 케이윌은 명품 발라드 '실화'를 앞세운 완성도 높은 앨범을 들려준다.
타이틀곡 '실화'는 '눈물이 뚝뚝',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 '꽃이 핀다'에 이은 케이윌표 이별 발라드로, 연인과 헤어진 현실을 믿지 못하다 결국은 후회하고 아파하는 감정을 노래했다. 기존 케이윌의 색깔을 표방하고 있으면서도 독특한 창법과 멜로디가 어우러져 케이윌만의 짙은 애잔함이 묻어난다. 또한, '실화'는 김종국의 '한 남자', 윤하의 '비밀번호 486', 크러쉬의 'Beautiful' 등을 만들고, 케이윌과는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로 환상의 궁합을 증명한 프로듀서 황찬희가 작곡했다. 헤어진 후에야 깨달은 후회의 노랫말은 프로듀서 더네임과 히트작사가 민연재가 공동으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앨범에는 더네임, 메가톤, 안영민, 프라이머리 등 믿고 듣는 프로듀서진이 포진했다. 가을을 맞아 지나간 사랑을 추억하는 1번 트랙 '안녕 가을'을 시작으로,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타이틀곡 '실화', 소유의 보컬 피처링으로 더욱 특별해진 '미필적 고의', 사랑했던 여자의 기억을 되찾으려 할수록 찾지 못하고 헤매는 '서성거려', 사랑에 빠진 설렘의 기분 'Fall In Love', 30인조 오케스트라의 풍부한 사운드를 자랑하는 '흩어져간다'까지, 특히 'Fall In Love'는 케이윌이 5년 만에 발표하는 자작곡으로 백현수, 브라더수와 공동으로 작업했다.
케이윌은 2007년 '왼쪽 가슴'으로 데뷔, '눈물이 뚝뚝', '선물', '가슴이 뛴다', '이러지마 제발', '러브 블러썸(Love Blossom)','촌스럽게 왜 이래', '오늘부터 1일', '꽃이 핀다', '니가하면 로맨스', '말해!뭐해?' 까지 11연타 히트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며 명실상부한 '음원의 제왕'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케이윌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NONFICTION'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오후 8시 진행되는 쇼케이스 현장은 네이버 스타 라이브 애플리케이션 V의 스타쉽 공식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동료가수 정기고의 사회로 타이틀곡을 비롯한 앨범의 수록곡을 최초로 공개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한편 케이윌은 네 번째 정규앨범 PART. 1 'Nonfiction'을 오늘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며, 타이틀 ‘실화 (實話)'로 2년 6개월만에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won@xportsnews.com / 사진=스타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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