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추자현과 우효광 부부가 수상 레포츠를 즐기러 떠난다.
오는 25일 방송하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는 우효광의 카누 실력이 공개된다.
제주도에서 휴가를 즐기고 있는 추자현-우효광 부부. 수영에 이어 이번에는 카약을 즐기러 간다. 우효광은 1998년부터 2001년까지 카누 선수 생활을 하며 국가대표까지 지냈던 경력이 있다. 그는 과거 선수 생활 당시 중국의 전국 카누 대회에서 1위를 입상할 정도로 출중한 실력을 자랑했지만, 아직까지 한 번도 아내 추자현 앞에서는 실력을 보여준 적이 없었다.
비록 선수 때 타던 전문 카누는 아니지만 그의 사촌 격인 카약을 타러 바닷가를 찾은 이들에게 패들을 빌려주겠다는 사람이 등장한다. 우효광의 선수 생활을 꿰고 있는 의문의 남자는 다름 아닌 전직 카누 한국 국가 대표. 선수 대 선수로 악수를 나눈 두 사람 사이에 묘한 긴장감이 흘렀다.
이를 지켜보던 추자현은 "둘이 대결 한 번 해 보라"며 경기를 제안했고, 즉석에서 우효광과 한국 국가대표의 자존심을 건 대결이 펼쳐진다.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은 오는 25일 오후 11시 1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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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