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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故 김광석 아내 서해순, '뉴스룸'서 의혹 전면 반박할까

기사입력 2017.09.23 14:24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고(故) 김광석 아내 서해순 씨가 '뉴스룸'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3일 오후 한 매체는 최근에 진행된 서해준 씨와의 인터뷰를 공개하면서 그가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직접 만나 자신을 둘러싼 의혹들에 대해 반박할 것임을 알렸다. 오는 25일에 진행되는 '뉴스룸'에 출연할 예정이라고. 

앞서 방송된 '뉴스룸'에서는 故김광석의 유족 측 변호사와 이야기를 나눴고, 이후 손석희는 변호사에게 "혹시 나중에 서해순 씨가 (뉴스룸에) 나오셔서 반론을 하신다면 언제든지 전해드리겠다"고 말한 바 있다.

최근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는 영화 '김광석'의 연출을 맡아 자살로 알려진 故김광석의 죽음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그리고 이상호 기자는 故김광석의 딸 서연 양이 10년 전에 사망했지만, 서해순 씨가 이 같은 사실 역시 알리지 않은 것에 대해서도 석연치않음을 드러내기도. 

이에 故김광석의 유족 측과 이상호 기자는 최근 서울중앙지검에 서연 양 사망사건의 재수사를 촉구하는 고발장을 접수했고, 지난 22일 서울중앙지검은 재수사에 착수한 상황. 

故김광석과 그의 딸 서연 양의 죽음에 대한 의문이 커지자 대중 역시 여기에 많은 관심을 가졌지만, 정작 이같은 의문의 중심에 서 있는 故김광석의 부인 서해순 씨는 상황을 잠재우려는 그 어떤 액션도 취하지 않아 더욱 논란을 키웠다. 

하지만 22일 서해순 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처음으로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자신을 둘러싼 의혹과 루머에 대해 사실이 아님을 말하며 법적대응을 준비중이라는 것. 그리고 서해순 씨는 오는 25일 '뉴스룸'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직접 만나 의혹에 대해 반박할 것을 예고하고 있어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故김광석과 그의 딸 서연 양과 관련된 여러가지 의혹과 루머들리 기정사실처럼 굳어진 상황에서 서해순 씨가 '뉴스룸'에 출연해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그리고 의록과 루머에 어떤 식으로 반박할지 주목된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JTBC, 영화 포스터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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