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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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양재웅 "최근 공황장애 환자 내원 증가"

기사입력 2017.09.18 23:20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비정상회담'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양재웅이 최근 공황장애 환자의 내원이 늘었다고 밝혔다.

1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167회에서는 정신건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각국에서 늘어나는 정신질환에 대해 이야기했다.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양재웅은 "한국에선 어떤 정신질환의 환자가 많냐"는 질문에 "우울증, 불안장애, 강박증, 조현병, 불면증 환자들도 오시고 하는데, 최근엔 공황장애 환자의 내원이 늘어났다"라고 밝혔다.

양재웅은 "방송에서 공황장애가 언급되는 걸 보고, '나도 공황장애가 아닐까?'란 생각으로 이어진다"라며 "그리고 우리나라의 경우, 약을 먹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굉장한데, 정신과는 더 하다. 근데 방송에서 약을 먹는다고 해주시니 좀 더 편안하게 받아들이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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