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3:29
연예

'언니는' 장서희, 다솜 정체 알았다…이지훈X조윤우 공조 (종합)

기사입력 2017.09.09 23:0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언니는 살아있다' 이지훈과 조윤우가 김수미의 복수를 위해 손잡았다.

9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 44회·45회·46회·47회에서는 구세준(조윤우 분)과 설기찬(이지훈)이 손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세준은 "네 말이 맞아. 우리 엄마 할머니 죽음에 관련돼 있어. 내 엄마가 네 할머니 죽였을지도 모른다고. 그러니까 절대 용서하지 마. 네 할머니 죽인 우리 엄마한테 제대로 복수하란 말이야. 한 사람 더. 내 와이프까지"라며 진실을 밝혔다.

구세준은 "그 두 사람 죄 응징할 수 있게 나 좀 도와줘. 나 오늘부터 사람 새끼 아니야"라며 분노했고, 설기찬은 "너 갑자기 마음이 바뀐 이유가 뭐야"라며 의아해했다. 구세준은 "할머니 살아있어"라며 사군자(김수미)가 살아있다고 고백했다.

이후 구세준은 설기찬을 사군자가 입원한 병원에 데려갔다. 두 사람은 이계화(양정아)와 양달희(다솜)의 악행을 밝혀내기 위해 손을 잡았다. 게다가 설기찬은 양달희가 세라 박으로 신분을 바꿔치기했다는 사실을 알았다. 설기찬은 구세준에게 양달희가 사중추돌사고를 일으켜 강하리(김주현)의 남편 나재일(성혁)을 사망하게 만들었다는 과거를 털어놨다.

설기찬은 이계화와 세라 박, 구세경(손여은) 사이를 이간질했다. 설기찬은 구세경을 찾아갔고, "난 사실 얼마 전에 나 죽이려고 한 거 누나가 한 줄 알았거든. 나 누가 한 줄 알았거든. 진짜 범인은 세라 박이야. 다 세라 박이 꾸민 짓이야"라며 귀띔했다.

특히 진홍시(오아린)는 민들레에게 세라 박이 양달희라고 말했다. 진홍시는 "이 얘기하면 된장 엄마, 짠돌이 아빠가 죽는댔어요. 나 때문에 내가 좋아하는 가족들이 죽는대서 무서워서 말 못했어요. 톱스타님 죽지 마요"라며 눈물 흘렸다.

마지막 장면에서 민들레는 양달희를 향해 "너였어. 잘도 숨어있었네. 양달희"라며 독설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