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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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차남' 최수영♥온주완 뽀뽀, 김갑수에 들켰다 (종합)

기사입력 2017.09.09 21:41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밥차남' 최수영, 온주완이 입맞춤을 했다.

9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 3회에서는 홍영혜(김미숙 분)를 붙잡는 이신모(김갑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태양(온주완)은 해고당한 이루리(최수영)를 위해 마술쇼를 보여주고 작별인사를 건넸지만, 이루리는 한국으로 돌아갈 수 없었다. 이루리는 정태양의 집앞에서 기다렸다. 이루리는 추가 모집에 합격할 때까지 일주일만 신세 지겠다고 밝혔다.

결국 이루리는 정태양의 집에서 지내게 됐다. 정태양은 게스트룸과 자기 방을 헷갈리지 말라고 신신당부했지만, 이루리는 잠결에 정태양 방으로 들어왔다. 잠에서 깬 정태양은 이루리가 많이 아픈 줄 알고 이루리를 업었다.

그러던 중 이루리가 잠에서 깼고, 술 알러지 때문이란 걸 알게 됐다. 정태양이 더 이상 이루리에게 돌아가라고 하자 이루리는 정태양의 바짓가랑이를 붙잡으며 "저 못 간다. 죽어도 여기 있을 거다"라고 매달렸다. 정태양이 이유를 묻자 이루리는 "제 인생을 찾고 싶다. 한 번도 내 인생을 산 적 없다. 제가 어떤 사람인지 알고 싶다"라고 털어놓았다.

다음날 이루리는 회사에 입사지원서를 냈지만, 이루리의 지원서는 쓰레기통에 쳐박혔다. 이를 본 정태양은 이루리의 지원서를 다시 꺼내서 총지배인에게 이루리의 재입사를 부탁했다.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들은 친구는 이루리에게 정태양의 마음을 알아보라고 부추겼다. 분명 이루리에게 관심이 있을 거라고. 이에 이루리는 정태양과 근사한 저녁을 먹으며 마음을 떠봤지만, 정태양은 별 반응이 없었다. 그러나 이후 정태양은 이루리의 사진을 찍어주며 이루리에게 반했다. 정태양은 이루리의 행동을 보며 "뭐야. 벌써 적응 된 거야. 별 게 다 귀엽네"라고 혼잣말했다.

이루리는 정태양에게 "저 팀장님 절대 안 잊을 거다. 저한테 유일하게 잘해주신 남자다"라고 말했고, 정태양은 "그러니까 남자한테 당하는 거야"라며 "내일 실망하지 마. 메이트 추가 모집 떨어져도 네 자신을 믿어"라고 밝혔다. 이루리는 정태양에게 입맞춤을 한 후 "죄송하다. 불쾌했냐"라며 변명했지만, 정태양은 다시 이루리에게 키스했다.  

한편 괌에 도착한 이신모는 봉명태(이시언)과 마주했다. 이신모는 봉명태의 멱살을 잡았지만, 봉명태는 이신모에게 "괌 관광청은 무슨. 거기 없으면 역서 제일 큰 리조트에 가봐라"라고 밝혔다. 이신모는 이루리가 동거하고 있단 사실까지 알게 됐다.

이신모는 이루리, 정태양이 키스하는 모습을 목격, 정태양에게 주먹을 날렸다. 이루리는 "죄송하다"라며 무릎을 꿇었고, 이신모는 "넌 날 만족시킨 적이 한 번도 없어. 넌 이제부터 내 딸이 아니야. 멋대로 살아"라고 화를 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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