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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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미널마인드' 이준기 조력자 오반장, 나들강 살인사건 공범이었다 '반전'

기사입력 2017.09.07 23:23 / 기사수정 2017.09.07 23:26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크리미널마인드' 나들강 살인사건의 공범이 밝혀졌다.

7일 방송된 tvN '크리미널마인드' 14회에서는 강기형(손현주 분)이 과거 청소년센터에서 있었던 일을 알아냈다.

이날 강기형은 김현준을 찾아가 "14년전 센터에서 은밀하게 성적 학대가 이루어졌었다. 당시 행정 실장 김정수. 그 놈이 상습적으로 남자애들을 성추행했다"라며 "강호영, 최상호. 모지은이 우연히 목격한 또다른 피해자. 김태준. 불행한 일이지만 그 피해자들 중 하나였다. 그런데 모지은이 그걸 목격한 거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하나밖에 없는 동생이 그런 사실을 알게 될까봐 형은 두려웠을 거다. 처음에는 모지은을 만나 떠볼 생각이었을거다. 하지만 확신이 들었을 거다. 모지은을 살해해 입을 막으려 했을거다. 김현준. 진짜 범인을 밝히고 싶었던 거냐. 아니면 형의 범행을 감추려 했던 거냐"라고 몰아붙였다.

강기형의 프로파일링에 김현준은 그의 말을 부정하며 강기형의 멱살을 잡았다. 그러자 강기형은 김현준에게 "김현준, 지금 밖에서 우리를 보고 있다. 자연스럽게 행동해라. 아직도 우리를 보고 있을 지도 모른다. 김정수, 나들강 사건 당일 알리바이가 조작 됐을 거다. 김정수가 자네 형을 시켜 모지은을 데리고 오라고 했을 거다. 경찰 내부에 누군가 공범이 있다"라고 새로운 사실을 몰래 전했다.

반면, 14년전 나들강 사건의 진실을 알고 있었지만 김정수의 범행를 덮어준 인물은 오반장으로 밝혀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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