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다만세' 여진구가 김진우를 의심하기 시 작했다.
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 31회에서는 성해성(여진구 분)을 찾아온 성영준(윤선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영준은 성해성을 찾아와 차권표(박영규)에게 돈을 받았는지 왜 물어봤냐고 밝혔다. 성영준은 "형 그날 병원에 찾아와서 물어볼 때 엄청 흥분해 있었다. 왜 그랬어?"라고 물었다.
이에 성해성은 "양경철을 죽인 진범을 알아내는 중에 차 회장이 그런 말을 했어. 그래서 확인하러 갔던 거야"라고 밝혔다. 앞서 차권표는 성해성에게 성영준을 진범으로 지목했다.
성해성은 "영준이 넌 내가 범인이라고 생각하잖아. 왜 날 범인이라고 생각하니?"라고 했고, 성영준은 "사실이잖아. 날 범인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 걸 알아. 근데 난 알잖아. 내가 안 죽였다는 걸. 내가 아니면 형이겠지"라며 확신했다.
그러나 성해성은 "나도 내가 잘 알아. 내가 아니야"라고 밝히며 '차 회장이 덮으려던 게 영준이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었다면. 설마 태훈(김진우)이?'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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