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로렌스와 미셸 파이퍼가 베니스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빛냈다.
제니퍼 로렌스와 미셸 파이퍼는 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니스에 위치한 리도 섬에서 진행된 제74회 베니스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 참석했다.
두 사람은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의 '마더!"를 통해 베니스국제영화제 무대를 밟게 됐으며, 이날 레드카펫에는 이들과 함께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 배우 하비에르 바르뎀 등이 함께 했다.
'마더!'는 '블랙 스완'을 통해 인간의 내면 심리를 치밀하게 그려내 이름을 알린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의 신작으로, 제니퍼 로렌스, 미셸 파이퍼, 하비에르 바르뎀의 출연으로 화제가 된 작품이다. 올해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는 경쟁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평화롭던 부부의 집에 초대받지 않은 손님들의 계속되는 방문과 집안에서 벌어지는 이상한 일들로 부부의 평화가 깨지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 달 30일 개막한 제74회 베니스국제영화제는 9일까지 이어지며 '마더!'는 국내에서 10월 1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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