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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세' 여진구X이연희, 진범에 한발짝…방은희일까 (종합)

기사입력 2017.08.30 23:10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다시 만난 세계' 방은희가 12년 전 사고에 관련되어 있는 걸까.

3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에서는 차민준(안재현 분)에게 성해성(여진구)에 대해 고백하려는 정정원(장희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정원과 성해성은 함께 차민준의 생일을 축하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집에 돌아온 두 사람의 마음은 편치 않았다. 차민준에게 못할 짓을 하고 있단 생각이 들었고, 다음날 솔직하게 말하기로 했다. 그러나 다음날 지갑을 돌려주러 정정원 집에 온 차민준은 이시언, 정정원이 친구란 사실을 알았다. 

차민준은 이시언을 찾아가 "제가 드린 머리핀, 피해자 가족에게 전달한 것 맞느냐"라고 물었다. 이시언이 맞다고 하자 차민준은 정정원이 하고 있던 머리핀을 떠올렸고, 12년 전 죽은 학생이 정정원 남자친구란 걸 깨달았다.

성해성은 차민준(안재현)에게 청호백화점 행사에 참가하자고 밝혔다. 그러자 차민준은 레스토랑에서 자신을 내쫓은 사람이 청호백화점 회장 차권표이며, 자신의 아버지라고 고백했다. 성해성은 충격을 받았지만 아내 "그럴수록 더 가야 한다. 아무리 밟아도 우린 안 망한단 걸 보여줘야 한다"라고 설득했다.



결국 두 사람은 길거리 음식 대전에서 1등을 차지했다. 새로운 투자자도 나타났다. 이를 들은 도여사(윤미라)는 당장 트럭을 내놓으라고 화를 냈다. 도여사가 차민준, 성해성을 태우고 간 곳은 갤러리. 도여사는 갤러리 내에 레스토랑을 차리라고 제안했고, 계약은 성립됐다.

12년 전 살인사건에 대한 제보가 들어왔다. 제보를 한 의문의 남자는 12년 전 청호고 미술실에서 죽은 양경철의 친형이었다. 양경철의 친형은 과거 양경철이 만나기로 한 선생님이 미술 선생님이었고 밝혔다. 형은 "미술 선생님에게 7시 반에 전화를 받고 나갔다. '알지도 못하는데 왜 만나자고 하지?'라고 하면서 나갔다"라고 밝혔다.

당시 미술 선생님은 우미진, 현경은. 하지만 양경철은 미술과 관련이 없었다. 정정원(이연희)도 양경철을 미술실에서 본 적 없다고 밝혔다. 신호방은 우미진을 찾아갔지만, 우미진은 기겁을 했다. 이어 정정원도 우미진을 찾아가 현경은의 행방을 물었다. 현경은은 사건 후 외국으로 떠났다고. 하지만 현경은이 이민 간 기록은 없었다.

윤미나(방은희)는 현경은의 전화를 받았다. 현경은의 만나잔 말에 윤미나는 차권표에게 친구가 모친상을 당했다고 거짓말을 하면서까지 현경은 말에 꼼짝 못했다. 윤미나는 현경은이 가지고 싶어 하는 그림을 대신 구입해주었다. 현경은은 미술관에서 정정원을 봤고, 정정원 역시 현경은을 알아봤다.

한편 차태훈(김진우)은 성해성에게 성영인(김가은)과 만나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성해성은 "고맙다. 우리 영인이 예쁘고 좋다고 해줘서"라며 허락했다. 정정원의 그림을 확인한 도 여사는 시급보다 천 원을 올려줄 테니, 미술관에서 일하라고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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