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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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사' 윤아 父 사망...갈등의 씨앗으로 번지나(종합)

기사입력 2017.08.29 23:08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윤아의 아버지 이기영이 죽음을 맞았다.

2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27, 28회에서는 은산(윤아 분)의 아버지가 죽음을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산은 왕전(윤종훈)에 의해 죽임을 당한 어머니의 복수와 왕린(홍종현) 사이에서 갈등하다 왕린을 위해 복수를 포기했다.

원성(장영남)은 은산의 증언을 통해 왕영(김호진) 가문의 몰살 계획이 물거품 되자 왕린을 지방의 안렴사로 보내고자 했다.

왕원(임시완)은 원성의 결정에 반발하고 나섰다. 이에 원성은 왕린과 은산 사이의 미묘한 기류를 알려줬다. 왕린에 대한 신뢰가 굳건한 왕원은 그럴 리 없다고 말했다.

그 시각 왕린과 은산이 만나고 있었다. 왕린은 안렴사로 떠나기 전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은산은 왕린에게 어머니 얘기를 하며 "공자님 옆에 있는다는 게 안 될 것 같다"고 했다. 왕린은 은산을 이해했다.

왕원은 왕린을 만나 붙잡으려 했으나 왕린은 이미 떠나기로 결심한 상황이었다. 왕원은 은산에게 왕린을 붙잡지 못했다고 얘기하면서 "너는 내 옆에 남아 달라"고 했다.

그런데 은영백(이기영)이 왕영을 찾아가 은산과 왕린의 혼사를 제안했다. 왕족의 혼사는 내명부 수장인 원성의 허락이 필요했다.

은영백은 혼담 문제로 원성전을 찾았다가 송인(오민석)의 사람인 무비(추수현) 때문에 죽음을 맞았다. 왕원은 뒤늦게 은영백이 온 사실을 알고 다급히 왔지만 이미 은영백은 숨을 거둔 상태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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