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스타' 진지희 "엄마 역할 한채영, 한없이 따뜻한 언니"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진지희가 '이웃집 스타'를 통해 함께 호흡한 한채영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29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이웃집 스타'(감독 김성욱)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성욱 감독과 배우 한채영, 진지희, 안지환, 임형준, 솔비가 참석했다.

이날 진지희는 자신이 맡은 소은 캐릭터를 설명하며 "소은이가 활기찬 에너지를 갖고 있는 아이이고, 엄마와의 비밀스런 이야기를 갖고 있다. 거기에 맞춰 살다 보니 스트레스도 많은 다양한 아이여서 연기하면서 재밌었다"고 얘기했다.

또 "엄마 역할로 나오는 한채영 언니와 영화 안에서는 티격태격 모녀지간이었는데, 사적으로 볼 때는 한없이 따뜻했던 언니여서 촬영할 때 정말 재미있었다"면서 "극 중에서는 여중생이지만 실제로는 고3이다"라고 함께 근황을 전했다.

'이웃집 스타'는 스캔들 메이커 톱스타 혜미(한채영 분)와 '우리 오빠'와의 열애로 그녀의 전담 악플러가 된 여중생 소은(진지희)의 한 집인 듯 한 집 아닌 이웃살이 비밀을 그린 코믹 모녀 스캔들. 9월 2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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