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키라' 워너원 라이관린 "중국어, 내가 제일 잘한다" 너스레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워너원이 각자의 매력을 소개했다. 

28일 방송한 KBS 쿨FM '이홍기의 키스더라디오'에는 워너원 완전체가 출격했다. 

이날 워너원 멤버들은 각자 자신이 맡고있는 역할을 소개했다. 하성운은 "기본적으로 다재다능하다. 이친구들보다 달리기도 잘하는 것 같고 게임도 나쁘지 않게 잘하는 거 같다"고 자신했다. 

강다니엘은 "섹시함과 멍뭉미를 담당하고 있다. 대형견 같은 매력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고 미소를 띄웠다. 

막내 라이관린은 "워너원의 걸리버 막내다. 형들보다 잘하는 거 두 개밖에 없다. 첫 번째는 중국어다. 나보다 잘하는 사람 없는 것 같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 "키가 최장신이다. 183cm"라고 덧붙였다. Mnet '워너원GO'를 통해 공개된 농구실력 또한 관심을 끌었다. 

김재환은 "저의 매력은 잘 모르겠다. 메인 보컬이다. 팀에서 초록색이 제일 잘 어울린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배진영은 자신의 '소두'를 꼽았다. 리더 윤지성은 "유머와 식탐"이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옹성우는 "워너원에서 발성이 좋다"고 힘줘 말했다. 

박우진은 "워너원에서 갭차이를 맡고 있다. 무대에 올라가면 학 달라진다고 한다. 남자가 되기도 하고 섹시해진다고 한다"고 밝혔고, 이대휘는 "귀여움 상위권"이라며 박지훈과 함께 애교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박지훈은 "비트박스와 애교를 맡고 있다"며 이홍기의 요청으로 그의 유행어 "내 마음 속에 저장"을 선보이기도 했다. 

끝으로 황민현은 "정리정돈은 가장 잘한다고 자부한다"며 워너원의 '깔끔남' 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잠자기 전에 듣기 좋은 목소리"라고 덧붙이며 '꿀성대'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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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