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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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난 세계' 살인사건 제보, 진실 드러날까 (종합)

기사입력 2017.08.24 23:06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다시 만난 세계' 이연희가 여진구가 선물한 머리핀을 찾았다.

2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에서는 푸드트럭을 차린 성해성(여진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해성은 정정원이 푸드트럭이 작다고 걱정하자 "두 명이 할 거다"라고 밝혔다. 성해성과 차민준(안재현)이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정정원은 꿈을 찾게 해주려는 것. 성해성은 정정원에게 캐릭터 공모전에 나가보라고 했다.

정정원이 주저하자 성해성은 "할 수 있다"라며 격려했다. 결국 정정원은 캐릭터 공모전에 지원했지만, 수상자 명단에 없었다. 성해성, 차민준의 푸드트럭은 마음처럼 잘 되지 않았다. 두 사람은 자리를 잘못 잡았다고 생각하고 집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차민준은 성해성에게 "레스토랑에서 일할 때 보다 좋아. 내가 요리 좋아한다는 거 다시 한 번 깨닫고 있어"라며 긍정적으로 생각했다. 그러던 중 한 손님이 SNS에 차파스타에 대해 올리며 대박이 났다.

정정원은 공모전에 떨어진 충격으로 속상해했고, 성해성은 그런 정정원을 데리고 도여사(윤미라)를 찾아갔다. 정정원이 아무 생각 없이 일할 수 있도록 하려는 배려였다. 정정원은 일하던 중 성해성이 준 머리핀을 잃어버렸다. 성해성은 속상해했지만, 이유를 알지 못하는 정정원은 성해성을 이해할 수 없었다. 



그러다 정정원은 홍진주(박진주)를 통해 머리핀이 12년 전의 선물이란 걸 알았다. 이에 정정원은 바로 목장으로 갔지만, 머리핀을 찾지 못했다. 이를 안 성해성은 목장으로 달려갔다. 머리핀을 찾은 정정원은 성해성에게 "왜 말 안 했어. 난 그런 줄도 모르고, 미안해"라고 사과했고, 정정원은 "예뻐서 봐준다"라며 정정원을 사랑스럽게 쳐다봤다.

한편 성영준(윤선우)은 손명옥(견미리)에게 거짓말을 들킬 위기에 처했다. 성영준은 미국 대학 교수로 있는 아버지가 유럽 여행 중이라고 둘러댔지만, 손명옥은 "네가 말한 교수는 한국에 아들이 없다던데"라며 추궁했다. 그때 차권표(박영규)가 나타나 성영준의 말이 사실이라고 했다. 또한 성영준을 미국으로 내보내려 했다.

성영준은 여자친구 이서원(한소희)에게 미국행을 제안했지만, 이서원이 거절하자 한국에 남기로 했다. 이를 들은 차권표는 "호의를 베풀면 받아. 네가 결정할 처지가 아니야"라며 화를 냈고, 성영준은 달라진 차권표의 모습에 당황했다.

이후 신호방(이시언)에게 과거 사고에 대한 제보가 들어왔다. 의문의 남자는 "12년 전 교통사고가 났던 날 살인사건이 났었잖아요. 그 사건에 대해 제보 좀 하려고요"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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