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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내 인생' 신혜선X서은수, 극과 극 친자매 케미 폭발

기사입력 2017.08.24 11:54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신혜선-서은수가 진격의 비글자매로 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두 사람은 ‘황금빛 내 인생’에서 있을 때는 싸워도 없을 때는 한없이 보고 싶은, 앙숙과 절친을 스펙터클하게 넘나드는 현실 자매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후속으로 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황금빛 내 인생’ 측은 24일 서지안(신혜선 분)-서지수(서은수)의 극과 극 친자매 케미가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황금빛 내 인생’은 흙수저를 벗어나고 싶은 3無녀에게 가짜 신분상승이라는 인생 치트키가 생기면서 펼쳐지는 황금빛 인생 체험기를 그린 세대불문 공감 가족 드라마.

신혜선은 해성그룹 마케팅팀 계약직 2년차 ‘서지안’ 역을 맡았다. 돈 없고 빽 없고 운 없는 3無녀로 정규직을 위해서라면 간이고 쓸개고 다 빼주는 예스걸. 인생의 바닥을 치게 된 그녀에게 기적처럼 인생 역전의 기회가 운명처럼 찾아오지만 예상치 못한 난관들을 마주하게 될 예정이다.

서은수는 지안의 이란성 쌍둥이 동생 ‘서지수’로 분한다. 무소유에 가까운 천하 태평한 성격으로 별 볼일 없는 스펙에 수년 째 알바 인생을 살고 있는 알바 유랑족. 세상 하나밖에 없는 쌍둥이 언니 지안이 재벌가로 들어가자 몰랐던 출생의 비밀을 알고 혼란을 겪게 될 예정이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어깨가 축 쳐진 채 걸어오고 있는 지안과 그런 언니를 오매불망 기다리는 지수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지안은 질끈 묶은 반묶음 머리에 오버사이즈 체크 남방-백팩을 둘러맨 모습으로 그녀가 왜 여고생 시절 걸크러쉬로 불렸는지 엿보게 한다. 하지만 그런 지안의 표정에는 고단한 하루를 보낸 근심 걱정이 깃들여있어 무슨 일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반면 지수는 사슴처럼 목을 길게 빼고 지안을 향한 레이더망을 발동시키고 있다. 지안의 행방을 샅샅이 살피기 위해 동그란 눈을 더욱더 크게 뜨고 있는데 너무 집중한 나머지 자신도 모르는 새 근육이 풀린 듯 입이 반쯤 벌어져 있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지안은 자신에게 걸려온 전화기 속 목소리 주인공을 알아내기 위해 얼굴 들이밀기 신공을 발휘하는 지수를 요리조리 피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처럼 한시도 투닥거리기를 멈추지 않은 지안-지수 비글자매 포스가 보는 재미를 한껏 높이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이들이 어떤 친자매 케미를 선보일지 관심을 자아낸다.

‘황금빛 내 인생’ 제작진은 “끈끈한 우애를 보여주고 있는 신혜선-서은수가 실제 촬영장에서도 친자매 이상의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두 사람의 찰떡 호흡을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아버지가 이상해’에 이어 안방극장에 따뜻한 가족애를 불어넣을 ‘황금빛 내 인생’은 9월 2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 예정.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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