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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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경찰'·'장년경찰'이라도 좋아"…'청년경찰', 속편 요청 쇄도

기사입력 2017.08.24 07:47 / 기사수정 2017.08.24 07:56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누적 관객수 422만 명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영화 '청년경찰'(감독 김주환)이 관객들의 속편 요청을 받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 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수사 액션 영화.

올 여름 흥행 복병다운 면모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청년경찰'은 개봉 이후 9점이 넘는 실관람객 평점과 높은 CGV 골든에그지수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기준(박서준 분)과 희열(강하늘)이 선사하는 유쾌한 콤비 케미는 물론 시원하면서도 패기 넘치는 액션까지 더해져 여름에 제격인 영화로 입소문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것.

이러한 뜨거운 흥행 열기와 함께 속편 제작을 원하는 관객들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이번 작품의 메가폰을 잡은 김주환 감독은 "당연히 너무나 하고 싶고, 배우들도 기대하는 것 같다. 배우, 스태프들과 호흡이 정말 좋았기 때문에 속편이 만들어진다면 행복할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여기에 기준 역으로 열연을 펼친 박서준은 "마음만 가지고 되는 건 아니지만, 속편이 제작된다면 정말 좋을 것 같다"고 언급했으며, 희열 역의 강하늘 역시 "지금 이 배우들, 스태프들 함께 간다면 촬영하고 싶다"고 답해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 역시 "'투캅스'가 생각나는 유쾌한 영화! 2탄 나왔으면 좋겠다"(ID jkhg**), "속편이 나올지는 잘 모르겠지만 기대를 걸어봅니다. 꼭 다시 보고 싶다"(ID xkwk**) 등 속편을 기대한다는 댓글과 함께 호평 세례를 남겨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관객들의 호평과 함께 연이은 속편 요청 쇄도를 받으며 장기 흥행에 돌입한 '청년경찰'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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