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야화] '불청' 김국진♥강수지, 눈맞춤도 수줍은 '치와와 커플'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국진과 강수지가 함께 노래를 불렀다.

22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멤버들이 제1회 무의도 가요제를 열어 노래 대결을 펼쳤다.

이날 강수지는 가요제 참여를 위해 서울대 트리오의 '젊은 연인들'을 선곡한 뒤 마이크를 잡았다.

강수지가 첫 소절을 시작하자마자 멤버들이 김국진을 보고 "같이 불러야 하는 거 아니냐"고 압박을 했다. 가요제 진행을 맡고 있던 김국진은 망설이다가 마이크를 들고 강수지 옆에 섰다.

김국진과 강수지는 같이 노래를 부르는 상황이 쑥스러운지 서로 쳐다보지도 못하고 가사가 나오는 노래방 기계 화면만 봤다. 이에 최성국이 "서로 쳐다보면서도 좀 하라"고 얘기했다.

강수지는 고음으로 올라가는 부분에서 김국진을 향해 몸을 틀었다. 김국진은 그런 강수지를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봤다. 현실연인의 눈맞춤에 현장은 난리법석이었다.

김국진은 눈맞춤을 하고 수줍어하며 노래를 부르다말고 고개를 숙이더니 다시 강수지와 눈맞춤을 하며 소박한 애정행각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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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