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방송인 이휘재가 부엌에 갇혔다.
2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휘재-쌍둥이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휘재는 식사 준비를 하다가 부엌에 갇히고 말았다. 처음에는 쌍둥이가 장난을 치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이휘재는 장난이 아니라 실제 상황임을 알고 문을 열어보려 안간힘을 썼으나 역부족이었다. 쌍둥이는 경비 아저씨에게 부탁을 해 봤다.
경비 아저씨는 문 상태를 보더니 가서 도구를 좀 가져오겠다고 했다. 서언이는 경비 아저씨를 기다리면서 문 앞을 떠나지 않고 이휘재 곁을 지켰다.
서준이는 아빠가 갇힌 와중에도 음료수를 마시고 놀이방에 가서 놀이를 하는 등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이휘재는 서언이를 통해 서준이가 어떻게 하고 있는지 얘기를 듣고 어이없어 하며 웃었다.
서준이는 한참 시간이 흘러도 경비 아저씨는 오지 않고 아빠는 부엌에서 못 나오자 슬슬 걱정하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이휘재가 배고플까봐 문 밑으로 김을 건네며 역시 장꾸다운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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