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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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한지민 가고 이제훈 왔다…어색한 첫 만남 (종합)

기사입력 2017.08.18 22:35 / 기사수정 2017.08.18 23:22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삼시세끼' 한지민이 마지막날까지 아름다운 배려로 득량도를 가득 채우고 떠났다. 새 게스트 이제훈은 한지민의 빈자리를 어떻게 채울까.

18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에서는 한지민과의 마지막 식사와 새 게스트 이제훈과의 만남의 그려졌다.

이날 아침부터 목장 청소에 나간 윤균상을 위해 한지민은 차를 끌고 마중을 나갔다. 그는 일을 마친 균상에게 "에어컨을 틀어놨으니 차를 타고 가라, 내가 자전거를 타고 가겠다"고 말하는 배려심을 보였다.

에셰프가 한지민을 위해 준비한 마지막 식사는 가지된장덮밥. 한지민은 뜨거운 여름 태양 밑에서 일하는 에릭에게도 "부채질 좀 해 줄까?"라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현실 남매 케미를 자아내는 이서진에게는 여전히 툴툴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가지된장덮밥을 먹은 득량도 식구들은 후식으로 팥빙수까지 만들어먹었다. 균상이 만든 연유를 뿌린 시원한 팥빙수에 다들 행복해했다. 득량도 삼형제는 한지민에게 "진짜 고정 하면 안되냐. 녹화일은 토일월이다"고 말했으나, 한지민은 "잭슨에게 이미 작별인사를 했다" 단호하게 답했다.

한지민 없이 다시 득량도로 돌아온 삼형제. 이날 온도는 무려 39도까지 치솟았다. 윤균상과 이서진은 "군대에서도 이런 날에는 훈련 안시킨다"고 제작진에게 토로했다. 

그러나 현실에 곧 순응하고, 이들은 시원한 열무국수를 만들어 먹었다. 이후 이들은 바다로 나섰다. 무더위를 이기기 위한 선택이었다. 신나는 뱃놀이 후 통발에 문어까지 수확한 이들은 기쁜 마음으로 돌아왔다.

이서진, 윤균상이 목장 일을 마치고 돌아오고, 에셰프는 통문어 라볶이 요리를 마쳤다. 이들은 저녁을 먹으며 "내일 왠지 남자 게스트가 올 것 같다"는 불안감을 느꼈다. 저녁식사에 올라온 한지민의 열무김치를 먹으며 그를 그리워하기도 했다.

다음 날 아침, 득량도에 등장한 인물은 이제훈. 그들의 우려대로 남자 게스트였다. 이제훈은 두 손 가득 장을 봐서 왔고, 득량도 3형제는 아무것도 모른 채 아침을 준비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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