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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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증' 김생민 "'품위녀' 정상훈, 연예인 1호 의뢰인 될 듯"

기사입력 2017.08.18 10:45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김생민이 정상훈의 영수증을 곧 볼 수 있을 거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KBS 2TV '김생민의 영수증' 제작발표회가 1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웨딩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방송인 김생민, 송은이, 김숙이 참석했다.

김생민은 "너무 너무 너무 떨린다. 내가 잘 해서 여기까지 온 건지, 송은이와 김숙이 많이 웃어줘서 여기까지 온 건지, 얼마나 더 갈 수 있을지, 아이가 둘인데 들떠도 되는지 고민한다. 모르면 물어보고 최선을 다해서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품위있는 그녀'(JTBC)에 나오는 정상훈이 자꾸 전화한다. 자기 영수증 좀 봐달라고 한다. 워낙 친해서 조심스럽게 정상훈이 연예인 중에는 첫 번째 의뢰인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생민의 영수증'은 김생민이 영수증을 분석해 날카로운 독설과 일침을 날리는 시청자 1:1 맞춤형 재무상담 예능 프로그램이다. 팟캐스트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 속 코너에서 시작, 독립하자마자 아이튠스 팟캐스트 순위 1위를 기록한 인기에 힘입어 지상파 최초 15분 예능으로 편성됐다.

19일 오후 10시 45분 첫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KBS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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