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다시 만난 세계' 여진구와 이연희가 마음을 확인했다.
1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에서는 성해성(여진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해성은 홍진주(박진주)를 통해 정정원이 밤새 아팠단 걸 알게 됐다. 그 이유도 알았다. 정정원은 성해성이 자기 때문에 보통의 삶을 살지 못하고, 동생들을 보며 괴로워한다고 자책하고 있었다. 성해성의 얼굴도 제대로 보지 못했다.
성해성은 그런 정정원에게 "난 네가 있어서 행복해. 그때나 지금이나. 넌 나한테 그런 존재야. 그러니까 다 잊어"라고 전했다. 성해성은 정정원에게 다가갔고, 두 사람은 뽀뽀했다.
다음 날 성해성은 정정원에게 사계절 사진을 미리 찍자고 했다. 남들에겐 평범한 1년이 이들에겐 기약할 수 없는 1년이었다. 두 사람은 행복한 추억을 사진으로 남겼다. 이후 정정원은 차민준(안재현)에게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확실하게 밝혔다.
한편 성해성은 정정원과 닭싸움 대결까지 하며 청호인의 밤 행사 케이터링에 나섰다. 통증을 느낀 성해성은 자신을 죽인 사람을 찾아헤맸다. 통증이 점점 강하게 느껴지는 곳에 차권표(박영규)가 있었다. 성해성은 "저 기억나냐. 왜 절 죽이신 거냐"라고 밝혔다. 차권표가 어떤 식으로 해명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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