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 최정이 갑작스러운 종아리 통증으로 경기 도중 교체됐다.
최정은 1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와 한화의 시즌 13차전 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초구에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던 최정은 3회 2사 2·3루 찬스에서 적시타를 때려내고 1타점을 올렸다.
그러나 주루 과정에서 불편한 기색을 보이기도 했던 최정은 6회 타석을 앞두고 결국 최승준으로 교체 됐다. SK 구단 관계자는 "왼쪽 종아리 근육 통증으로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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