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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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동상이몽2' 추자현, 우블리 사랑받는 이유 있었다

기사입력 2017.08.15 01:44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배우 추자현이 우효광을 위해 나섰다.

1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추자현이 내조의 여왕으로 거듭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추자현은 우효광의 드라마 촬영을 응원하고자 직접 만든 100인분의 치킨과 햄버거 150개를 사 들고 촬영장을 찾았다.

고정패널 김숙은 추자현이 전날 계속되는 비행기 연착으로 피곤했을 텐데 치킨을 직접 요리하는 것을 보고 놀랐다. 우효광은 고생한 추자현에게 마사지를 약속했다.

추자현은 "저는 제가 힘들어도 효광 씨가 먹고 싶어 하는 건 직접 해주는 편이다. 그거 하러 온 거니까"라고 그동안 흰자주의보를 발동시켰던 것과는 다른 면모를 드러냈다.

추자현은 촬영장을 떠나기 전까지 우효광에게는 큰소리를 치고 잔소리를 할지언정 스태프들에게는 한없이 다정다감하게 대하며 우효광이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

MC 김구라와 서장훈은 "만날 우블리 혼만 내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상벌이 확실한 아내다"라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추자현은 "그래서 제가 혼낼 땐 혼내잖아요"라고 말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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