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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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학교 2017' 김정현, 김세정에 폭풍 직진... 장동윤X설인아 이별

기사입력 2017.08.15 07:00 / 기사수정 2017.08.15 00:50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학교 2017' 김정현이 김세정에게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하기 시작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학교 2017' 9회에서는 현태운(김정현 분)과 라은호(김세정 분)가 서로의 감정을 깨달아 갔고 송대휘(장동윤 분)와 홍남주(설인아 분)는 이별을 했다. 

이날 라은호는 현태운의 소나기 고백에 "장난치지 마라"며 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를 피하기 위해 각자 학교를 일찍 갔고 이후 만난 두 사람은 평소보다 어색해 하며 대화를 했다. 

현태운은 계속 라은호를 떠올리며 마음을 정리하지 못했다. 라은호도 현태운을 계속 떠올리며 "친구였잖아. 근데 이 느낌은 뭐냐고"라고 설레했다. 이후 현태운은 라은호에게 "어색해서 이 짓도 못 해 먹겠다. 네 마음은 알았고 참고는 절대 안 할 거다"며 "이제부터 나는 내 마음대로 쭉 할 거다"라고 직진으로 마음 표현하기 시작했다.

한편 김희찬(김희찬)은 서보라(한보배)와 사귀었다는 소문이 퍼져 서보라에게 "소문을 냈냐"고 따졌고 이에 서보라는 "라은호가 내 다이어리를 주었다"고 전했다. 이어 김희찬은 라은호에게 달려가 "네가 소문냈냐. 당장 가서 아니라고 말해라"고 화를 냈다.

두 사람의 말다툼은 싸움으로 번졌고 이를 본 현태운은 "뒤지고 싶냐"며 김희찬에게 경고를 했다. 이후 현태운은 라은호에게 "하여튼 바람 잘 날 없이 사고를 친다. 그러니까 내가 옆에 딱 붙어 있으라고 말하지 않았냐"며 "누가 마음대로 다치래"라고 애정 어린 마음을 담아 화를 냈다.

이날 송대휘(장동윤), 홍남주(설인아) 커플은 말다툼 끝에 이별을 했다. 홍남주는 송대휘에게 부잣집 딸이라는 거짓말을 들켰고 "너한테 나는 뭐였니. 남들한테 보여주려고 데리고 다닌 거 아니냐. 날 좋아하긴 했니"라고 눈물을 보이며 화를 냈다.

이후 홍남주는 "앞으로 거짓말 안 할게. 너 나 좋아했다며 그 마음 진짜 아니었어"라고 진심을 전했다. 이에 송대휘는 "가난한 홍남주보다 부잣집 딸 홍남주가 더 좋았던 건 아닐까 생각했다. 이런 내가 어떻게 널 좋아할 자격이 있냐"고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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