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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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과바람' 플레이 해보니… 전략 RPG 대작

기사입력 2017.08.14 17:19

대중문화부 기자

액션RPG에 짜릿한 바람이 시작된다.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최근 게임 시장에 연이은 대작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아이글라스가 출시한 컨트롤 액션RPG ‘구름과바람’이 인기를 끌고 있다.

구르기 모션을 통한 액션RPG의 디테일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구름과바람’은 100가지가 넘는 스킬이 있는 무기를 통해서 나만의 직업을 만들 수 있고, 다양한 파티를 통해서 길드원, 유저들과 호흡을 맞추어가면서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총 12가지(대검, 검&방패, 둔기, 클로우, 이도류, 스피어, 마법책, 건틀렛, 태도, 창, 총, 낫)무기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무기에 따라 고유스킬이 있다. 총 100가지가 넘는 스킬과 무기 조합에 따라 자신만의 직업을 만들 수 있고, 총 4개의 무기를 착장할 수 있으며 주무기, 서브무기를 설정하여 자신의 공격스타일 선택도 가능하다.

특성시스템과 카드시스템도 돋보인다. 무기 이외에 6개의 카드를 획득하여 자신의 캐릭터를 강화할 수 있으며 자신의 캐릭터의 성향에 맞는 카드를 통해서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또한 6개의 특성을 통해 PVP / 던전 등에서 일어나는 상황에 효과적으로 장착할 수 있다.

‘구름과바람’은 총 3가지 동료가 있다. 소환수는 마을, 전투에서 탑승이 가능하며 일정시간 전투를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라피스는 위급한 상황, 강력한 데미지가 필요할 때 소환해 사냥을 돕고, 동료는 전투 중 함께 다니면서 사냥을 돕는다.

파티는 보스토벌전, 악마의 미궁, 라피스의 꿈, 영혼의 문(출시예정), 길드원정, 길드대전 등 6가지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스테이지별 10개의 던전으로 구성되어 있다. 총 2~4인 플레이가 가능하며 보스 참여자에 따라 보상이 20%에서 최대 100%로 증가한다.

휘장을 디자인해서 나만의 길드에 대한 소속감도 가질 수 있다. 길드대전은 물론, 길드가 육성되면 인원수와 이용 할 수 있는 길드 던전이 늘어나고 길드 마스터 / 부마스터 등을 통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경기는 1:1 / 3:3 두 가지 컨텐츠로 진행된다. 매주 토너먼트가 초기화 되어 다시 도전 가능하며 월~금요일까지 누적된 포인트를 통해 보상 획득이 가능하다. 주말에는 랭킹전 토너먼트가 진행된다. 게임 도중, 온천을 통해 커뮤니티가 가능하며 해당 공간을 활용해 열쇠를 회복할 수도 있다.

구름과바람 개발사인 (주)아이글라스의 관계자는 "그동안의 RPG는 아이템에 의존하는 경향이 강했지만 ‘구름과바람’은 컨트롤을 통해서 액션RPG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며 "특히 '구르기 모션'을 통해서 액션 RPG의 디테일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걸그룹 우주소녀가 홍보하면서 더욱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떼굴떼굴RPG '구름과바람'은 구글스토어와 원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가능하며, iOS버전은 8월 중순 오픈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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