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하 "'코리안 드림' 참여, 한반도 정세에 힘이 되길"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수 정동하가 캠페인송 '코리안 드림' 참여 소감을 전했다. 

1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원케이 글로벌 캠페인 송 '코리안 드림'(KOREAN DREAM)' 음원발매 기자회견잎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임다미, 정동하, 보이스퍼, 박강원 원케이미디어그룹 대표, 서인택 원케이글로벌캠페인 조직위원회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 

정동하는 "이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것 자체가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노래를 하고 곡에 힘을 싣고 이런 것들이 전세계가 주목하고 걱정하는 한반도 정세에 미약하게나마 힘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힘줘 말했다. 

그는 '코리안 드림' 참여에 대해 "가슴이 벅찼다. 내가 이런 프로젝트에 참여한다는 것 자체가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모든 사람들이 상식이 통하는 사회에서 행복을 추구하면서 사는 세상이 왔으면 했다. 그런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통일이 이뤄져야 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정동하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벅찼엇다. 피보 브라이슨은 동경하는 남자 보컬리스트였다. 대단하신 분이다. 참여를 같이 할 수 있게 돼 영광이엇고 기뻤다"고 덧붙였다. 

한편 원케이글로벌캠페인은 음악이라는 문화 콘텐츠를 통해 전 세계인들과 한반도 통일의 염원을 공유하고 자발적인 참여와 지지를 이끌어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콘서트 및 음원을 통한 수익은 원케이글로벌캠페인 조직위원회를 통해 한반도 통일 캠페인 등 비영리적 목적의 활동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서예진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