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1:55
연예

'최강배달꾼' 측 "11일, 1-2회 105분 특별판 편성" (공식입장)

기사입력 2017.08.10 09:21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최강 배달꾼’ 1, 2회를 105분으로 한 번에 몰아본다.

KBS 2TV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이 단 2회만에 금요일, 토요일 밤, 안방극장을 책임질 드라마로 자리매김했다. 고경표, 채수빈을 필두로 한 청춘배우들이 그려내는 현실 이야기, 통통 튀는 캐릭터와 전개, 만화를 보는 듯한 감각적인 연출 등, 다양한 요소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호평을 받은 것이다.

이런 가운데 ‘최강 배달꾼’이 3회 방송을 앞두고 8월 11일 금요일 오후 12시 15분부터, 특별한 형태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KBS 2TV ‘최강 배달꾼 1-2회 특별판’이 방송되는 것. ‘최강 배달꾼 1-2회 특별판’은 1-2회를 놓쳤거나, 다시 보기를 원하는 시청자를 위해 2회 분량을 105분에 맞춰 재편집한 것이다.

앞서 방송된 ‘최강 배달꾼’은 1회는 개성 넘치는 열혈 청춘 4인방을 특별하게 소개하며 이목을 끌었다. 착하게 살자를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오지라퍼 떠돌이 배달부 최강수(고경표 분), 야무지고 당당한 사이다 매력으로 무장한 미녀배달부 이단아(채수빈), 승부욕 넘치고 오만하지만 결핍이 존재하는 재벌 3세 오진규 (김선호), 독립에 나선 천방지축 금수저 이지윤(고원희)까지. 다채로운 캐릭터의 향연이 이어졌다.

1회에서는 네 사람의 관계를 촘촘히 엮어내며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에 기대감을 더했다. 이와 함께 ‘팔팔수타’에서 이단아와 티격태격하며 배달에 나서는가 하면, 텃세를 부리는 배달부들에 맞서는 등 최강수의 새로운 동네 입성기가 흥미롭게 펼쳐졌다.

그리고 방송된 2회에서는 ‘헬조선’이라 명명된 사회에서 살아가는 청춘들의 모습을 그려내 호응을 얻었다. 친구의 사고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가는 최강수, 월세를 올리겠다는 주인아주머니와 등록금을 부탁하러 찾아온 동생에게 일침을 날리는 이단아, 아버지에게 버림받은 오진규, 아르바이트를 하며 독립을 하고자 애쓰는 이지윤의 모습이 그려진 것. 특히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한강 다리 위에서 자살을 시도하려는 오진규를 이단아가 발견, 오진규를 구하려고 애썼지만 결국 두 사람이 추락하게 되며 다음 전개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최강 배달꾼’ 제작사 ㈜지담은 “현실을 담아낸 열혈 청춘들의 이야기가 시청자들로부터 뜨거운 공감을 이끌어낸 것으로 보인다. 이에 2회 만에 시청률이 상승하는 좋은 성과를 얻게 된 것 같다. ’최강 배달꾼 1-2회 특별판 방송’을 통해 더 많은 시청자분들이 ‘최강 배달꾼’의 매력을 알아가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최강 배달꾼’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새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은 가진 것이라곤 배달통뿐인 인생들의 통쾌한 뒤집기 한 판을 그린 신속정확 열혈 청춘배달극. ‘최강 배달꾼 1-2회 특별판’은 11일 낮 12시 15분 방송된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지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