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스크랜튼/윌크스-바레 레일라이더스 최지만이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냈다.
최지만은 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에 위치한 쿨레이 필드에서 열린 그위넷 브레이브스(애틀랜타 산하)와의 원정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최지만은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고, 시즌 타율은 종전 2할7푼9리에서 2할7푼8리로 소폭 하락했다.
1회초 2사 3루 상황 첫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상대 선발 크리스 메들렌을 상대로 좌익수 뜬공에 그쳤고, 4-0으로 앞선 3회초 1사 상황에서도 루킹삼진으로 고개를 숙였다.
안타는 세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5-0으로 앞선 5회초 2사 1루 가운데 최지만은 메들렌에게 중전 안타를 뽑아냈다. 다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5-0 점수가 계속되던 8회초 마지막 타석에서는 선두 타자로 나서 2루수 땅볼에 그쳤다.
한편 스크랜튼/윌크스-바레 레일라이더스는 이날 단 한 점도 허용하지 않고 5-0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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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