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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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람친구의 연애' PD "세븐틴 승관 누나 섭외, 연예인 가족이라서 아냐"

기사입력 2017.08.07 14:26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내 사람친구의 연애'가 출연자 이슈에 관해 설명했다.

Mnet 새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내 사람친구의 연애' 연출을 맡은 윤신혜, 이진아, 송경혁 PD는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라운드 인터뷰에 참석했다.

'내 사람친구의 연애'는 사랑을 찾고 싶은 남사친, 여사친 네 팀이 3일 동안 다양한 커플 매칭과 데이트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와 미묘한 심리 변화를 담는 연애 권장 리얼리티다.

이날 윤신혜 PD는 출연자 중 부진설 씨가 그룹 세븐틴 승관의 친누나인 사실이 알려진 것에 관해 "연예인 가족에 대한 이슈가 많은데 그런 걸로 접근을 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여러 남사친 여사친을 미팅하면서 여러가지 유형의 남사친 여사친을 보고 싶었다. 부진설 씨 같은 경우는 보통 남사친 여사친하면 소꿉친구나 동갑내기 같은 걸 예상하는데 만나본 유형 중에는 안 그런 경우도 많았다. 부진설 씨도 학원에서 선생님과 제자로 만난 친구를 데리고 나왔고, 친구도 당사자가 데리고 나오는 거다. 그런 관계가 너무 재밌었다. 그래서 첫 번째 출연자로 출연을 하면 재밌겠다고 생각했다"고 부진설 씨를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미팅 중에 동생이 부승관이라는 걸 알게 됐는데, 방송 촬영 중에도 그런 건 배제하고 진행했다. 녹화 중에도 나머지 친구들이 부진설 씨가 누구의 누나라는 건 모르는 상태로 진행했다. 근데 승관의 팬들이 알아봐서 화제가 된 거 같다"고 덧붙였다.

8일 오후 11시 첫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Mnet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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